앞으로 새로운 ‘고도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했다.
합쳐서 다섯 명이었다.그리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고 요약했다
쉼표도 마침표도 없이 한 문장으로 10분 가까이 쉴 새 없이 내뱉는 럭키의 대사를 그는 진작 다 외웠다.일관성 없이 반복되는 일상 역시 엄혹한 현실 아니던가.대사는 공연 내내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니다.
앞으로 새로운 ‘고도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했다.1969년 고도를 기다리며 한국 초연 장면.
극은 나무 한 그루 달랑 있는 길 위에서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가 고도(Godot)란 사람을 기다리는 이야기다.
조리(條理) 없는 부조리야말로 인생의 본질이란 걸 자각하는 순간.공허함을 메우기 위해 서로 의미 없는 욕지거리를 해대고 나무에 목을 매려 하다가도 끈이 없다 핑계를 대는 주인공들에게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
이제 지능화와 초연결로 노동을 아닌 숙고를 파는 세상으로 바뀌며 우리는 이 불균형이 바로잡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두 분 모두 본인이 한다면 자신의 스타일대로 해야 하고 다른 이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주장을 힘주어 말하며 서로를 공감했습니다.
거친 생각을 서툰 글줄로 떠듬떠듬 써내려 엮어낸 첫 번째 책 이후 10년도 넘는 세월이 흘러갔습니다.송길영 Mind Miner 네 번째 책을 내었습니다.